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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13일 낮 12시 36분께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한 태양광 배터리 저장시설에서 불이 났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헬기 1대 등 장비 19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3시간 2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배터리 저장시설 1개 동이 불에 탔다.
당시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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