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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광양경제청, 인도네시아 투자유치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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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메단 지역을 방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양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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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메단 지역을 방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세계 4위의 인구규모(약 2억 8천만 명), 핵심광물인 니켈, 알루미늄, 구리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인도네시아와 상호 전략적 투자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미 광양만권에 투자한 인도네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12일 인도네시아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의 누룰 이흐완(Nurul Ichwan) 차관과 가진 회담에서 "광양만권은 한국의 이차전지, 철강, 화학산업 중심지로, 인도네시아 핵심광물 등 천연자원을 광양만에서 정밀가공해 한국, 중국, 일본시장으로 판매 가능한 최적지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투자부 회담 이후에는 광양만권 내 이차전지 분야에 투자한 화유코발트 인도네시아 본부를 찾아 니켈, 코발트 등 핵심광물 분야에서 광양만권과 투자확대 가능성을 협의했다.

또한 방문기간 중 코트라 자카르타무역관과 인도네시아 한인기업인들과 간담회도 갖고 광양경제청 관내기업의 인도네시아 제품수출 확대방안과 국내복귀(유턴) 투자관련 인센티브, 입주가능 산업단지를 홍보했다.

13일에는 메단 지역으로 이동해 팜농장에 사용하는 완효성 비료의 생산수출 가능성도 모색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아세안 신흥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광양만권 주요 산업인 이차전지 소재, 핵심광물 가공분야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상호 교차투자 가능기업 발굴 등 외자유치 활동을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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