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부안 지진 피해 신고 계속 늘어…시설물 피해 400건 넘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안군청 등 9곳서 주민 심리회복 상담 172건 진행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지난 12일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시설물 피해 신고는 모두 401건이 접수됐다. 전날 오후 5시 30분 집계(287건)보다 114건 늘었다.

부안 지역이 3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김제(24건), 정읍(22건), 고창(8건), 군산·전주(각 4건), 익산·순창(각 3건), 완주·광주(각 1건)에서도 피해 신고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