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등 고위험군 567명은 집중 관리
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건강을 살피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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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재난도우미로 선정된 방문전담간호사 25명이 폭염 특보 발효 시 관내 건강취약계층 9303가구를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등 계절성 질환 고위험군 567명에게는 폭염 대비 건강 수칙 리플릿과 탈수 예방을 위한 식염포도당, 부채, 햇빛 차단용 모자 등 폭염 예방 건강관리용품도 제공한다.
심정식 화성시 서부보건소장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 운동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 머물며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방문 건강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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