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성남산업진흥원, 성남글로벌융합센터 입주기업 성장세 탁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글로벌융합센터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의 경영실적과 성과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대비 매출액은 10.5%(104억원) 상승하고, 고용인원은 8.5% 증가하는 등 입주기업의 성장세가 탁월하다.

14일 진흥원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 위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오히려 성장하는 성과를 보인 이번 성남글로벌융합센터 입주기업의 성적이 더욱 눈에 띈다.

성남글로벌융합센터는 2022년 3월부터 성남시가 최초로 추진하는 공공 지식산업센터로서 ICT, 바이오·의료기기, 콘텐츠 및 제조기업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유망기업들이 모여있다.

ICT 기업 40개사,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6개사, 콘텐츠 2개사 등 총 60개사가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 입주하고 있다.

특히 입주기업 중 IOT 플랫폼 개발 및 솔루션 기업인 ‘(주)엔플러그(대표 김린준)’은 매출액이 200억 원을 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기업 성장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원에서는 입주기업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 융합 기술개발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국비 150억원, 도비 19억3000만원), 시비 45억 2000만원) 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에 “시스템반도체 검증센터”를 유치, 올 하반기부터 기업에 검증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이의준 원장은 “현재의 성과 창출을 넘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화하고, 시스템반도체 검증센터 유치 등을 통해 산업을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성남=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