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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부산교통공사, 중대재해 발생 ‘ZERO’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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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근로자·전문가 안전보건경영위 개최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13일 부산도시철도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보건경영위원회는 공사 경영진, 안전분야 외부전문가, 노동조합 및 근로자 대표 등이 참여하는 공사의 안전보건경영분야 최고 심의·자문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 최정식 부산교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 자회사 안전보건팀장, 외부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해 안전한 작업장 구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층 토의·자문하는 시간을 가지고 ‘중대재해 발생 ZERO’ 의지를 다졌다.

앞서 공사는 17개 현장 사업소를 대상으로 노사 합동 ‘산업안전보건 이행실태 점검’으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조치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등 근무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맞춰 중대산업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을 개선해 안전보건관리 체계도 강화하고,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근무자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 등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안전보건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내실 있는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현장의 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교통공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등 정부기관이 주관한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 5관왕 달성해 부산도시철도 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 중대재해 발생 ZERO 및 전년대비 산업재해 30% 감소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아시아경제

부산교통공사가 경영진, 근로자,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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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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