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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얼차려 사망' 간부 2명 피의자 신분 첫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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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 23일 만에 경찰이 군기훈련을 지시한 중대장 등 피의자 2명을 소환했습니다.

강원경찰청 훈련병 사망사건 수사전담팀은 어제 오후 업무상과실치사와 직권남용가혹행위 혐의로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피의자들은 지난달 23일 강원 인제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명에게 군기훈련을 하면서 군기훈련 규정을 위반하고, 사고를 방지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를 게을리한 과실로 훈련병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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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미 기자(mee@c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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