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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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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 피서철 동해안 7번 국도 교통사고 예방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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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피서지 낮술 운전 잡는다
[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경찰청은 국도 7호선에서의 사망사고 증가에 따른 대책으로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8주간 동해안 5개 경찰서가 모두 참여하는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강원경찰에 따르면 올해 국도 7호선에서는 사망사고 5건이 발생해 5명이 숨졌다.

국도 7호선은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이어져 있어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에서 진출입하는 차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피서철이면 교통량이 급증한다.

이에 강원경찰은 사고 예방을 위해 5개 경찰서가 같은 날 동시에 사고우려지역에서 신호위반 등 법규 위반행위 단속에 나선다.

인근 경찰서 간 합동 단속팀을 꾸려 음주운전 단속도 강화한다.

또 암행순찰차를 영동권에 고정 배치해 수시로 단속하고, 국도 진출입로 지점 등 역주행이 우려되는 구간에 시설개선 추진을 병행한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고위험 운전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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