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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다른 플랫폼과 할인율 맞춰라"…'갑질'로 이어지는 배달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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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달 플랫폼들이 무료배달 경쟁을 벌이면서 자영업자들에게 부담을 떠넘기고 있고 이게 소비자 부담이 되고 있단 소식, 앞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뿐 아니라 배달 플랫폼들이 음식 가격을 놓고도 갑질을 하고 있단 불만이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정해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정모 씨.

수수료율이 더 낮은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을 더 많이 받기 위해 배민으로 들어온 주문엔 건당 500원을 더 할인해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