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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10조 짜리 가덕도 신공항 '삐걱'…주민들 "한 뼘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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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도, 특별법까지 만들어 추진 중인 부산 가덕도 신공항이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정부가 오는 2029년에 개항하겠다며 공사 일정을 앞당겼는데 10조가 넘는 이 국책사업에 참여하겠단 건설사가 한 곳도 나오지 않은 겁니다.

주민들 반발도 거세지고 있는데, 왜 그런 건지 노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남단 가덕도의 대항항 일대, 오는 2029년 12월 신공항이 들어설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