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이 강타한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주의 안타키아에서 지난 2023년 2월 11일(현지시간) 한 주민이 지진으로 죽은 친척을 땅에 묻은 뒤 주저앉아 오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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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앞서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이 추정한 사망자 5만3537명보다 다소 줄어든 것이다. 튀르키예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지진이 덮친 시리아에서도 7000여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지진은 지난해 2월6일 튀르키예 남동부 시리아 접경지에 규모 7.8과 7.5로 두 차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튀르키예는 11개 주에 걸쳐 약 12만㎢에 이르는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노후화된 건물이 많아 민가 약 67만6000채와 기타 건물 11만6000채가 무너지거나 파손됐고, 이 영향으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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