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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60년 허송세월, 끝내 염전도…'투명인간' 356명 추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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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서류상으로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름, 신분증도 없이 평생을 살아온 '무적자'들입니다. 저희가 조사해 봤더니 서울에만 300명이 넘게 확인됐는데, 이들은 학교는 물론 병원조차 가지 못하며 살아왔습니다.

왜 우리 사회가 이들을 놓쳤고, 어떤 걸 보완해야 할지, 김민준, 박재현 기자가 차례로 살펴봤습니다.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