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14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 곳곳 비 소식에 평소보다 다소 감소하고, 일요일은 평소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정체는 주말 나들이 차량들로 경부선, 영동선, 서울양양선 및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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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15일 토요일은 수도권과 강원 비 소식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 토요일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33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전망된다.

정체는 주요 지방 방향 노선에 집중된다.

지방 방향 노선은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 오전 11시~낮 12시 시간대가 가장 혼잡했다가 오후 7~8시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9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5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남사 부근 7㎞, 천안~목천 부근 12㎞,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 방향은 기흥 부근~수원 4㎞, 달래내 부근~반포 8㎞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 1㎞, 팔탄분기점~화성휴게소 부근 6㎞,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5㎞ 구간 정체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경기광주분기점 4㎞,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1㎞,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 대소분기점 부근~진천 부근 3㎞, 진천터널 부근 2㎞ 구간이 막힌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반원터널 부근~군포 3㎞, 서울용인분기점~용인 2㎞, 호법분기점 부근 3㎞, 원주분기점~원주부근 4㎞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50분 ▲서울~대구 4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 ▲서울~울산 5시간20분 ▲서울~목포 4시간3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5분 ▲대전~서울 1시간43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9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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