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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자리는 누가?…김우민·서동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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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각각 27일과 28일 선출

뉴스1

전북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뉴스1 ⓒ News1 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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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제9대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일정이 확정되면서 의장에 누가 선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27~28일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제265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의장·부의장 선거는 24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아 27일에 선출하며, 다음날인 28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후 행정복지위원장·경제건설위원장·운영위원장 순서로 위원장을 뽑게 된다. 각 상임위원장 후보자 등록은 28일 본회의장에서 이루어진다.

과거 의장직은 다선 관례에 따라 최다선 의원이 추대되거나 소수 경선 방식으로 의장에 선출됐다.

의장에 거론되고 있는 의원은 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는 5선의 김우민(나운3동), 3선의 서동수(옥구읍, 옥산면, 회현면, 옥도면, 옥서면) 의원이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이들 두 이원은 후반기 의장 자리를 놓고 물밑 작업에 한창이다. 수면 위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이들은 벌써 의원 포섭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부의장에는 나종대(수송동), 최창호(수송동)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경제건설위원장은 이한세(임피면, 서수면, 대야면, 개정면, 성산면, 나포면), 지해춘(나운1동, 나운2동)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행정복지위원장은 송미숙(월명동, 흥남동) 의원, 운영위원장은 박광일(월명동, 흥남동), 김경식(나운1동, 나운2동) 의원이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드러난 구도일 뿐 지역위원장 뜻에 따라 결정이 될 수도 있어 경선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한편, 9대 군산시의회 의석수는 모두 23석으로 더불어민주당이 22석을 차지하고 있고, 국민의힘이 1석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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