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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공격 고삐 죄는 후티…"美, 2차대전 후 가장 격렬한 해전 직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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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서 7개월 넘게 거의 매일 공격 감행…"미군 치명적 피해 위협"

수상드론에 그리스 상선 침수돼 선원 대피…미군 "후티 레이더 파괴 등 대응"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예멘 친이란 후티 반군의 홍해 상선 공격이 7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응에 나선 미국과 후티의 전투가 2차 대전 이후 가장 격렬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14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지난해 11월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하마스를 돕는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공격하기 시작한 이후 7개월 넘게 거의 매일 홍해에서 드론, 미사일 등을 이용해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