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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서울대의대 비대위 "의대교수 400여명 휴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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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대 비대위 "의대교수 400여명 휴진 동참"

서울대 의대 소속 병원 교수 400여명이 오는 17일 전면 휴진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 연기 조치를 한 교수는 4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병원에서 대면 진료를 하는 교수는 1천명가량으로, 40%에 가까운 교수가 휴진하는 셈입니다.

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대위도 소속 병원인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성균관대 의대 비대위는 논의가 끝난 뒤 전체 교수들에게 무기한 휴진 관련 사항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하고 전체 교수 총회를 열 예정입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서울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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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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