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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윤종신 고마워" 정준일, 오랜 공백기 깨고 '불후의 명곡'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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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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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일이 KBS2 '불후의 명곡'로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일은 15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662회 '아티스트 윤종신' 편 2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육중완밴드, 솔지, 정준일, ATEEZ 종호, 포르테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윤종신의 명곡들을 재해석했다.

정준일은 윤종신의 곡 '넌 감동이었어'를 피아노와 함께 선보였다.

정준일은 무대에 오르기 전, 노래하는 것이 행복하지 않았던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 때 손잡아준 사람이 윤종신"이라며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거라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 나오는 게 오랜만이라 호흡이 가빠서 안정제를 먹고 왔다. 잘 하면 좋겠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무대에서 노래하는 게 힘들어서 힘든 시절을 보냈는데, 종신의형의 음악을 통해 다시 설 수 있게 됐다. 형에게 고맙고 이곳까지 불러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정준일의 진솔한 고백과 감동적인 무대는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으며, 그의 복귀를 응원하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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