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기온도 20도 언저리…전국 대부분 최고기온 30도
동해상 돌풍·천둥·번개…미세먼지 전 지역 '좋음'
서울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른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주말인 내일 전국적인 비가 내리면서 이른 더위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보했다. 2024.6.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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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일요일인 16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32도에 이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부터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른 곳이 많아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6~22도, 낮 최고 기온은 26~3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부산 29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날까지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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