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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폭우 덮친 칠레 해안도시에 대형 싱크홀...고급 아파트 붕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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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우가 쏟아진 칠레의 해안 도시에 대형 싱크홀이 생겨 그 위에 있던 고급 아파트 건물이 붕괴 위기에 놓였습니다.

지난주 수일간 폭우가 쏟아진 칠레 중부 발파라이소주의 바닷가 휴양도시 비냐델마르에서 고급 아파트 건물 아래에 길이 15m에 깊이 30m의 대형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싱크홀은 지난 9일 폭우가 내린 뒤 아파트 건물 바로 밑의 지반이 쓸려 내려가면서 나타났는데, 이 아파트 건물 아래쪽에 있는 또 다른 아파트까지 붕괴 위험이 커져 주민 수백 명이 대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