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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사교육 부담 없는 학교' 다음달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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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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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지역대학 등이 손잡고 사교육을 경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가 다음 달 시작된다.

16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교육부에 정보공개 청구를 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시도별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운영 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거쳐 다음 달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중 교육청, 지자체, 지역대학 등이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사교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학교다.

교육부는 올해 초에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를 도입하고 우수 운영 모델을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의 구체적인 사교육 경감 프로그램은 지역이 결정한다.

교육부가 올해 초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를 운영하겠다고 하면서 든 예시에 따라 늘봄학교 확대, 교원·대학생이 참여하는 학습 멘토링, 진로·진학 컨설팅, 맞춤형 학습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등이 사교육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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