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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지니뮤직, 버추얼 아티스트 사업 시동...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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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에서 열린 버추얼(가상) 아티스트 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계약 체결식에서 서인욱 지니뮤직 대표(오른쪽)와 김영비 패러블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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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이 버추얼 아티스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패러블엔터테인먼트는 ‘이세계아이돌’ 등 국내 주요 버추얼 아티스트의 IP를 보유한 기획사다. 지니뮤직은 패러블엔터와 협력을 통해 버추얼 아티스트를 활용한 음원 유통, 음반 제작, 공연, 커머스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KT그룹 미디어 콘텐츠 사업과의 협력방안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며 패러블엔터에 일정 규모의 지분 투자도 진행한다.

지니뮤직은 지난 2월 패러블엔터와 여의도 더현대에서 이세계아이돌의 팝업 스토어도 진행한 바 있다. 패러블엔터는 지니뮤직과 음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채널 확장을 통해 자사 버추얼 아티스트의 팬덤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서인욱 지니뮤직 대표는 “지니뮤직은 패러블엔터테인먼트의 사업역량과 버추얼 아티스트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지분투자와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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