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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국내 첫 거점동물원 '청주 동물원'...동물 복지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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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앙상하게 말랐던, 이른바 '갈비 사자' 바람이를 기억하시나요?

바람이의 새 보금자리인 청주동물원이, 국내 첫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돼 토종동물 보존과 야생동물 구조 등의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사자가 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앙상하게 말랐던, 이른바 '갈비 사자' 바람이와 합사한 암사자 도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