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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더 줘" vs "못 줘" 결국 소송전…폭등한 공사비로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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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등한 공사비 때문에 재건축 현장이 시끄럽습니다. 공사비를 더 달라는 건설사와 더는 못 준다는 발주처 간에 소송전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1천900여 세대 규모 서울 송파구의 한 재건축 단지입니다.

입주한 지 2년이 넘었지만, 시공사가 조합에 추가 공사비 107억 원을 달라는 소송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같은 건설사가 지은 강남구의 이 재건축 단지도 입주 3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추가 공사비 85억 원을 놓고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