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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리플 지루한 박스권...SEC와 소송결과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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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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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시세가 다시 내리막을 걷고 있다.

17일 오전 6시 35분 기준 리플 XRP 가격은 693원에 거래 중이다.

X의 인기 금융 분석가인 이그래그 크립토(Egrag Crypto)는 현재 수준을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해당 분석가는 X를 통해 지난 며칠 동안 저점에 도달한 XRP의 상대강도지수(RSI)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이 비율은 42이며, 지난 주에는 25 아래로 떨어졌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리플은 2024년에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인 리플 USD(RLUSD)를 XRP 원장과 이더리움에서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를 '등록되지 않은 암호화 자산'이라며 비판했다"고 말했다.

이어 "SEC와 리플은 오랜 기간 법적 분쟁을 벌여왔으며, 현재 SEC는 리플에게 20억 달러의 벌금을 요구하고 있다. 리플은 이에 대해 사기 혐의가 없음을 근거로 벌금이 1,000만 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XRP)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컨센서스 2024에 참석해 "미국 내 여러 규제 장벽이 있지만 리플,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ETF의 승인은 시간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최근 XRPL 커뮤니티 서밋에서 SEC와의 소송에 대해 언급,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끝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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