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공식 생일 행사가 왕실 가족이 총출동한 가운데 현지시간 15일 열렸습니다.
그런데 이 행사에서 눈길을 끈 건 주인공인 찰스 3세가 아니라, 막내 손자인 루이 왕자였습니다.
국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군기분열식' 도중, 발코니에 가족과 함께 나와 있던 윌리엄 왕세자의 막내 아들 루이 왕자가 군악대의 백파이프 소리에 맞춰 어깨를 들썩거립니다.
누나인 샬럿 공주가 동생을 제지했지만 루이 왕자의 춤사위는 계속 됐는데요.
행사가 지겨운 듯 블라인드 줄을 가지고 놀거나 하품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이번 생일 행사에서 눈길을 끈 또 다른 주인공도 국왕이 아닌 바로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었습니다.
암투병 사실 고백 후 반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데요.
병세에 상당한 진전이 있지만 완전한 업무 복귀를 얘기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왕실은 밝혔습니다.
찰스 3세의 실제 생일은 11월이지만, 영국은 국왕의 실제 생일과 관계없이 6월을 국왕의 공식 생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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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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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의 공식 생일 행사가 왕실 가족이 총출동한 가운데 현지시간 15일 열렸습니다.
그런데 이 행사에서 눈길을 끈 건 주인공인 찰스 3세가 아니라, 막내 손자인 루이 왕자였습니다.
국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군기분열식' 도중, 발코니에 가족과 함께 나와 있던 윌리엄 왕세자의 막내 아들 루이 왕자가 군악대의 백파이프 소리에 맞춰 어깨를 들썩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