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천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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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ㅣ 김제=고봉석 기자] 전북 김제시는 지방세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도·시 광역징수반’을 가동해 지난 14일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택수색은 연초부터 관리해 온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들 중 본인 및 가족들의 보유 재산 현황을 분석·조사하고 실거주지를 추적해, 납부여력이 충분하면서도 재산은닉 및 납세회피가 의심되는 고질체납자를 가택수색 대상자로 최종 선정, 추진했다.
이날 가택수색을 통해 귀금속 및 명품시계, 명품가방 등 동산 20점을 현장에서 압류했으며 압류 물품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감정평가 후 전북특별자치도 합동 공매를 통해 체납액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김제시 조우형 세정과장은 “세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산을 은닉하고 고의적으로 체납세금을 회피하는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 고강도 징수활동을 추진해 조세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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