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음주운전 중 2차례 교통사고' 해임 경찰관, 강등으로 감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광주 서부경찰서
[광주경찰청 제공]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음주 운전을 하다가 2차례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 해임 처분을 받은 경찰관이 소청 심사를 통해 한 단계 낮아진 '강등' 징계를 받았다.

17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최근 서부경찰서 소속 A 경위가 낸 징계 소청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해임에서 강등으로 감경했다.

구체적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주 운전 당시 교통사고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 등을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A 경위에 대한 인사권을 가진 광주경찰청은 이달 말 A 경위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복직시킬 예정이다.

A 경위는 지난 3월 1일 음주 운전을 하다가 광주 서구 금호동·남구 봉선동 등지에서 교통사고를 내 해임 처분을 받았다.

da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