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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른 더위에 빨라지는 편의점 여름 시계...세븐일레븐에, 열무김치 간편식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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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7일 이른 무더위에 열무김치 등 여름 제철 상품을 앞당겨 출시한다. 코리아세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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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이른 무더위에 열무김치 등 여름 제철 상품을 앞당겨 출시한다.

17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종가 열무비빔밥과 열무칼빔면 2종은 김치 브랜드 종가의 국내산 열무김치를 사용한 상품이다. 지난해보다 열무김치량을 60%가량 늘렸다.

열무김치를 활용한 간편식은 매년 7월 출시됐지만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한 달가량 앞당겨 선보이게 됐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열무비빔밥은 열무김치와 로메인 상추, 콩나물, 호박볶음 등의 고명과 태양초 고추장에 참기름, 다진마늘 등을 넣고 볶은 비법고추장을 비벼 먹는 상품이다.

열무칼빔면은 열무김치와 오이채, 삶은 달걀 등의 재료와 칼국수면을 비벼 먹는 상품으로 칼국수면은 소면에 비해 쉽게 불지 않아 오랫동안 쫄깃하게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고물가 시대 늘어나는 간편식 수요에 맞춰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1~15일 열무비빔밥 구매 고객에게는 김치도시락 컵라면을, 열무칼빔면 구매 고객에게는 참치마요 또는 전주비빔 삼각김밥을 증정한다.

박영환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지난해보다 무더위가 빨라져 열무김치 간편식을 비롯해 7~8월에 잘 팔리던 한여름 상품들을 1개월 이상 앞당겨 출시하고 있다"며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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