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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군인이세요?" 묻더니 케이크 '슥'…"저도 모르게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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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군인이세요?" 묻더니 케이크 건넨 여성'입니다.

최근 한 군 관련 제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외박 나온 현역병이 울컥했다며 전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글쓴이는 지난 주말 외박을 나왔다가 두통 때문에 경기도 의정부의 한 카페에서 음료를 시킨 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는데요.

그런데 그런 글쓴이 앞으로 한 여성이 다가왔고, "군인이세요?"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이어 자신이 들고 있던 쟁반에서 케이크를 꺼내 건네고는 "맛있게 드세요"라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떴다는데요.


글쓴이는 기껏 나온 외박인데 머리가 아파서 속상해하던 찰나 모르는 분이 갑자기 이런 선물을 주니 자기도 모르게 울컥했다며, 그때 제대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