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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네타냐후, 전시내각 해체…주요 정책 '특별회의'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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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8개월간 하마스와 전쟁 과정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온 전시내각을 해체했다고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밤 열린 안보 내각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전시 내각을 해체했다고 밝혔다.

하레츠는 전시 내각이 해체되면서 가자지구 전쟁 관련 민감한 현안은 소수가 참여하는 '특별 회의'에서 결정하고 최종적으로 안보 내각의 추인을 받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