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유로2024 잉글랜드·세르비아 축구팬 난투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로2024 개최국 독일서 폭력사건 잇따라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16일(현지시간) 잉글랜드와 세르비아의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조별예선 경기를 앞두고 양측 축구팬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졌다.

개최국 독일은 영국과 세르비아 훌리건들이 대거 원정 응원할 것으로 예상해 이 경기를 '고위험 경기'로 분류하고 대비했으나 폭력 사태를 막지는 못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기가 열리기 전 독일 서부 겔젠키르헨역 인근에서 잉글랜드와 세르비아 팬들이 식당 야외테이블과 의자를 서로 집어던지고 유리병을 깨며 충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