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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가짜 환자 모아 보험금 11억 '꿀꺽'...의사 등 일당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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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짜 환자를 모집한 뒤 진료 기록을 조작해 11억 원 넘는 보험금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의사가 사실상 범행을 주도했는데 가벼운 화상을 중상으로 꾸미고, 수술하지 않았는데도 수술했다고 가짜 서류를 만들었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의사 A 씨는 지난 2015년 이 건물에 의원을 열었습니다.

직원은 간호조무사 1명밖에 없었지만, 용종 제거 수술과 화상 치료 등이 온종일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