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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성매매 영상 뿌리겠다"…거짓 협박해 9억 뜯어낸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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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매매 업소에 다녀간 남성들에게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10억 원 가까이 뜯어낸 일당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일당의 협박과 달리 동영상이란건 없었는데, 남성 40명이 돈을 뜯겼습니다.

조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보이스피싱 조직원 A씨는 성매매 업소 사장을 가장해 업소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연락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원 A씨
"제가 방마다 다 소형카메라를 설치해서 성매매 장면을 다 찍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