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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환자 불안, 정부 압박 도구로" 휴진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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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증환자들이 많이 다니는 대형병원들이 잇따라 휴진 결정을 내리면서 환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의사들 안에서도 집단 휴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손기준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진료를 받아 다행이라면서도 불안감과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행여 헛걸음하는 건 아닌지, 병원에 가기 전 전화를 걸어 진료 여부를 확인해야 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