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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최상목 "유류세 인하 2달 연장하되 인하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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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8월 말까지 두 달 더 연장하되, 인하 폭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경제 부총리는 어제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기자 간담회에서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일단 두 달 더 연장하되, 국민 부담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세율 일부를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휘발유에 대한 인하율은 현재의 25%에서 20%로, 경유와 LPG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37%에서 30%로 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