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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남편 아프고 사업도 안 풀리던 찰나…복권 1등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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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 소감 남겨

뉴시스

[서울=뉴시스] 최근 남편도 많이 아프고 사업도 잘 안 풀리던 찰나 복권 1등 당첨으로 삶의 전환점을 맞았다는 사연이 알려졌다.(사진=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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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최근 남편이 많이 아프고 사업도 잘 안 풀리던 찰나 복권 1등 당첨으로 삶의 전환점을 맞았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18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에는 지난 5일 진행된 스피또2000 53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다.

대구 북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당첨자는 “일주일에 한 번씩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 어느 날 볼 일을 보러 나갔다 집 앞에 있는 복권 판매점에서 로또 복권 1만원과 스피또2000 4만원어치를 구매했다”며 운을 뗐다.

그는 “그렇게 잊고 지내다 일주일 후에 복권 구매한 것이 생각나 집에서 혼자 복권을 긁어봤다. 즉석복권을 긁다 1등 당첨복권이 나왔고, 이게 정말 당첨이 된 건지 긴가민가해 아들에게 사진을 보내 확인했다. 아들이 직접 1등 당첨을 확인해 ‘이제 더 이상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며 축하해 줬다”고 당첨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 남편도 많이 아프고 사업도 잘 안 풀리던 찰나에 복권 당첨으로 삶의 전환점이 됐다. 너무 기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동행복권이 공개한 당첨자 소감에 따르면 그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 모두에게도 행운이 깃들기를”이라고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가족들의 대출금을 모두 상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y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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