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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강릉 야산에서 50대 실종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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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오후 3시 반쯤 강원 강릉시 옥계면 한 야산에서 50대 이 모 씨가 실종 신고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15일 자전거 여행을 떠난 뒤 연락이 끊겨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타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자전거가 도로를 벗어난 점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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