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러, '간첩혐의 체포' 한국인 선교사 구금 3개월 연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러, '간첩혐의 체포' 한국인 선교사 구금 3개월 연장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선교사 백모씨의 구금 기간이 석 달 연장된 것으로 현지시간 18일 전해졌습니다.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 연장으로, 구금 기간은 9월까지로 늘어났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선교사 활동을 하던 백씨는 지난 1월 국가기밀 정보를 외국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로 러시아 연방보안국에 체포됐습니다.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건 백씨가 처음입니다.

백씨가 소속된 국내 소외계층 지원 단체는 그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러시아 #한국 #선교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