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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尹 타깃' 단독 운영위 개문발차…교육위·문체위도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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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박성준 간사 선임…교육위·문체위도 간사 선출

과방위 현안질의·국토위 현안 보고…국힘은 상임위 불참 전망

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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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국회 운영위원회가 18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개문발차한다. 민주당의 독단적인 국회 운영에 상임위를 보이콧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

운영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야당 간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운영위는 대통령비서실을 관할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로 분류된다. 운영위원장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맡고 있다.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역시 이날 오전 1차 전체회의를 통해 간사 선임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교육위와 문체위 야당 간사엔 각각 문정복·임오경 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문체위의 경우 일본 정부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일본 근대산업시설 유네스코 권고 이행 촉구 결의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3차 전체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불러 현안질의에 나선다. 과방위는 또 방송3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를 계속할 방침이다.

국토교통위원회도 이날 오전 2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 장·차관과 도시주택공사, 한국부동산원 등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등 주요 현안에 관해 보고 받을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도 상임위 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내부 특위로 맞대응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야당만 참석한 채 각 상임위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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