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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사세행, '명품백 의혹 종결처리' 권익위원장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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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행, '명품백 의혹 종결처리' 권익위원장 고발

시민단체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을 종결 처분한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어제(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유 위원장과 함께 윤대통령 부부도 뇌물수수 등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세행은 "서면·대면 조사 없이 종결 처분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결론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명품백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도 기자회견에 참석해 "김 여사에게 선물했다가 버려진 책들에 대해 국가기록물 손괴죄를 추가하고 싶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명품백 #권익위 #공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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