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그룹 본사 모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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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황당한 이슈로 하락하면서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 15~16배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연말로 갈수록 상당히 좋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는 가격이기에 하반기 차선호주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는 올림픽 기간 동안 슈퍼주니어의 아시아 및 NCT드림과 에스파의 월드 투어 등 100만명 이상의 콘서트가 진행되면서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이익이 예상된다”며 “4분기에는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예상되면서 실적 관점에서 뚜렷한 상저하고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기획상품(MD) 리뉴얼로 하반기로 갈수록 2차 판권 매출이 확대될 것이며, 3분기 올림픽으로 인해 4분기에 대부분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집중돼 있다”며 “마찬가지로 4분기에 한국 걸 그룹과 영국 보이 그룹이 동시에 데뷔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실적과 상승 여력뿐만 아니라 주가 재평가(밸류에이션의 리레이팅)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정민하 기자(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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