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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말말말] 서영교 "위증? 낯부끄럽지 않나" 유상범 "있는대로 말해 달라? 악마의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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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공개한 이재명 대표의 녹취록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박정훈 의원은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이 대표가 집요한 위증 요청을 했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있는 대로 말해달라'가 한 것이 어떻게 거짓 증언 강요냐며 반박했는데요.

오늘 아침 서영교 최고위원도 여당을 향해 낯부끄럽지 않느냐며 날을 세웠습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KBS 전격시사) : 그 녹취록을 튼 그 박정훈이라고 하는 의원이 그 녹취록을 어떻게 입수했는지 묻고 싶고요. 그런데 녹취록을 아무리 들어봐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해달라. 그리고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하기에는, 그 뒤에 제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이렇게 이야기를 뒤에 하는 거고요 . 앞에 있는 그대로 그때 상황을, 있는 그대로라고 하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것만 봐도 그 녹취록이 오히려 위증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라고 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그대로 틀고, 위증이라고 말하는 데 낯부끄럽지 않은가,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