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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자막뉴스] 미친 듯 올라가는 온도계 숫자...사람 죽이기 시작한 인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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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을 틀어 컵에 받아 온도를 재봅니다.

온도계 숫자가 오르더니 결국 40도를 넘어섰습니다.

물을 틀자마자 바로 씻었다간 화상을 입을 수 있어, 미리 물을 받아뒀다 식은 뒤에 사용해야 할 정도입니다.

지난달 29일, 수도 뉴델리는 낮 최고 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하면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기차역이나 쇼핑몰 등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장소에는 시민이 넘쳐나고 동물들도 더위에 지쳐 그늘이나 건물 벽에 기대기 일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