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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자막뉴스] 명시된 법까지 흔들...혼란 벌어지는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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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부는 혼인신고를 하는 순간부터 같은 성을 써야 합니다.

민법의 '부부동성' 규정 때문인데, 아내가 결혼 전 성을 버리고 남편 성을 따르는 비율이 95%에 이릅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500년쯤 뒤엔 모든 일본인이 '사토' 씨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지금은 가장 흔한 성이긴 해도 인구의 1.5%를 차지할 뿐이지만, 결국엔 성씨 전체를 흡수 통일하게 될 거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