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를 인터뷰]사라진 호두과자·날아간 모발…CCTV가 포착한 '아프니까 사장이다'

자영업자 600만 시대,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희망에 부풀어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가 생전 경험해보지 못했던 쓰디쓴 좌절을 맛본 사장님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물품 도난 피해부터 자신의 아이디어를 베낀 경쟁업체의 등장, 그리고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영업 변수로 압박감을 느낀 스물일곱 사장님.

호두과자보다 큰 크기의 '원형 탈모'까지 경험하며 쉽지 않은 자영업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수 많은 시행착오 끝에 과거의 불안감을 지우고 내일을 향해 이제 막 도움닫기의 첫 발을 뗀 MZ 사장님, 앞으로 꽃길만 걸을 수 있기를 꿈꾸는 당찬 우리시대 청년을 '다다를 인터뷰'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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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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