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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2박 예약 우선·계좌이체 강요는 "불공정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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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운영자들이 2박 예약을 우선으로 하고 결제 수단을 계좌이체로 제한을 한 것은 불공정 거래에 해당한다고 공정거래위원회가 판단했습니다.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은 5개 플랫폼에 등록된 전국 캠핑장 100곳에 대한 소비자 불편 사항 및 위약금 관련 규정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캠핑 사업자들에게 1박 예약 일자를 확대하고 결제 수단을 다양화하며, 위약금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부과될 수 있도록 거래조건 개선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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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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