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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시끄럽다' 지적에 흉기 휘둘러…3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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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공무집행방해 등 다수 전과

경찰, "현재 구속영장 발부된 상태"

아시아투데이

중랑경찰서 사진.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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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서윤 기자 = 식당에서 다른 손님을 날카로운 물건으로 찌르고 폭력을 행사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께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소재한 식당에서 다른 손님의 얼굴·등과 같은 신체부위를 날카로운 물건으로 찌르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던 피해자로부터 "시끄럽다"는 식의 주의를 받자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씨는 상해·공무집행방해 등 수십 건에 달하는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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