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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내 것 아니면 죽어야" 김레아, 첫 재판에서 '심신미약'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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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별 통보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그 어머니까지 숨지게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레아의 신상이 지난 4월 공개됐는데요.

오늘 첫 재판이 열렸는데, 범행 당시 김레아의 언행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이재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구급차와 경찰차가 연이어 도착합니다.

구급대원들이 급히 사람을 싣습니다.

남자친구가 마구 휘두른 흉기에 21살 대학생이 숨졌고, 이를 말리던 피해자의 어머니도 전치 10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