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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북동부 규모 4.9 지진…"4명 사망, 12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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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란 지진에 무너져 내린 건물들
지난 2019년 발생한 이란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란 북동부 카슈마르 지역에서 18일(현지시간)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20여명이 다쳤다고 AFP, DPA 통신 등이 보도했다.

외신은 이란 국영 언론을 인용해 지진이 이날 오후 1시 24분에 발생했다고 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아라비아 지각판과 유라시아 지각판 등이 맞물리는 곳에 있어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난해에는 튀르키예와의 국경 지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800여명 이상이 다쳤으며, 2003년에는 이란 남동부 밤시에서 규모 6.6의 지진으로 3만1천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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