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최대 15%, 건강검진 20% 할인
아시아나항공은 19일 인천 가천대 길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길병원과 '외국인 의료 관광객 수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길병원 진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울란바토르(몽골),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알마티(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노선 방한 외국인 탑승객들에게 최대 15% 항공권 할인 혜택과 무료수하물 1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길병원도 해당 탑승객들에게 VIP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20% 저렴히 제공한다. 공항이나 숙소에서 병원으로 이동시 무상 픽업 서비스, 병원 인근 숙박 시설 예약 서비스 혜택도 지원한다.
방한 외국인 의료 관광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2014년에 이어 다시 한번 협력하고, 추후 양사 임직원 제휴도 추가할 방침이다.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국적 항공사로서 우리나라 의료관광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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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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